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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가 걸그룹 전쟁 속 컴백했다.
소나무는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소나무 수민은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2017년 이렇게 시작해서 설렌다"라며 "2017년 소나무가 많이 들어가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진은 6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오랜만이면서 오랜만이지 않은 느낌이다"라며 "떨리기도 한데, 소나무 많이 사랑해 달라"고 미소 지었다.
소나무는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 무대 첫 선을 보인 뒤 "그냥 '나 너 좋아해'라고 말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물음표를 붙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딩동이 "연애할 때 밀당이 없으면 재미가 없다"며 "밀당하는 거냐"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이어 막걸리를 먹고 추는 춤 같아 '막걸리 춤', 음표 모양 같다는 '음표 춤' 등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민재는 이번 활동 콘셉트에 대해 "'유쾌상쾌통쾌' 쓰리쾌 콘셉트다"라며 "신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민은 "멤버들이 데뷔 초반에는 조금 거대한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그 때 충격을 받아서 살이 많이 안 찌더라"라며 "성장을 많이 했다. 체력도 단련하고 외모도 한 살 씩 먹으면서 예뻐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머리를 붙이고 이미지 변신을 꾀한 하이디와 뉴썬에 대해 "가장 예뻐졌다"라고 했다.
소나무는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를 부르며 누구를 생각하냐는 질문에 "저희가 드라마를 잘 본다"라며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부터 시작해서 요즘엔 '도깨비'에 빠져 있다. 박보검과 공유 선배님을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소나무는 많은 선배들이 컴백하는 것과 관련해 "S.E.S. 비, 신화 같은 무대 선다는 게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걸그룹 전쟁 속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저희 만에 강력한 퍼포먼스와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가 무기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최근 예뻐진 비결에 대해선 "한 끼 정도 맛있는 거 먹고, 식단 조절을 한다"며 "운동을 많이 한다. 헬스 필라테스 등 꾸준히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게 비결이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각각 연기 및 MC 등 개인활동에도 욕심을 냈다. 민재는 특히, "'뮤직뱅크' MC를 꼭 하고 싶다"며 "제가 부산 출신의 성민재인데, 성동일 선배님 딸 역을 하고 싶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목표로는 음악방송 10위를 바라보며 "달성 시 소나무 옷을 입고 식목일에 소나무를 심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또, "어려운 시국 속 저희를 보시면서 잠깐이라도 위로를 얻으면 좋겠다"고도 바랐다.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는 엑소 '으르렁', 빅스 '저주인형', 샤이니 '드림 걸'(Dream Girl) 등을 만든 신혁 프로듀서와 손 잡아 탄생했다. 당차고 도도한 소녀의 사랑 감정을 담은 곡으로, 경쾌한 기타 리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외 수록곡 '내 맘대로 해', '오렌지 카푸치노', '토크 어바웃 유'(Talk About U) 등이 담겼다.
이날 0시 공개됐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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