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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555홈런을 기록했던 강타자 출신인 매니 라미레즈(45)가 결국 일본행을 확정했다.
일본 독립리그 고치 파이팅 독스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미레즈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다. 통산 타율 .312 555홈런 1831타점을 기록했으며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하는 등 '밤비노의 저주'를 무너뜨린 주역이었다.
하지만 2011년 금지약물 복용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팬들에게 적잖은 실망을 안긴 라미레즈는 은퇴 수순을 밟았으나 일본 독립리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라미레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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