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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김지수(24·국군체육부대)와 문라영(22·삼육대)이 북아메리카컵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수와 문라영은 9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스켈레톤 6차대회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1차시기에서는 52초 34로 7위에 만족해야 했던 김지수는 2차시기에서 52초 08로 1위에 올라 합계 1분 44초 42로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김지수와 함께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한 김준현(25·한국체대)은 합계 1분 44초 67로 5위에 올랐으며 정승기(18·상지대관령고)는 1분 45초 52로 10위에 랭크됐다.
여자 스켈레톤의 문라영은 1차시기 53초 15로 2위로 골인했고 2차시기 53초64를 기록, 합계 1분 46초 79로 3위를 차지했다.
문라영과 같은 대회에 나선 정소피아(24·용인대)는 합계 1분 47초 81로 7위에 올랐고 이정혁(20·강원연맹)은 1분 48초 86으로 9위를 기록했다.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레베카 코치, 김지수, 문라영, 정소피아, 김준현, 이진희 코치(왼쪽부터). 사진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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