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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사실상 해체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각자 제 갈길을 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각자 데뷔와 컴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타임슬립 아이오아이’를 개최한다.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아이오아이는 활동을 마무리짓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정채연은 현재도 기존에 몸담고 있던 다이아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콘서트 종료 후에도 다이아 활동은 물론이고 개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세로 거듭난 만큼 쉬지 않고 달리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WJSN)’를 발표한 우주소녀 유연정도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을 선보이며 각종 무대에 오르고 있다. 데뷔 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구구단의 김세정, 강미나도 현재 컴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세정의 경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
판타지오 소속 연습생이었던 최유정과 김도연은 정식 계약을 맺고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며, 플레디스 연습생이었던 임나영, 주결경도 최근 공식 팀명이 프리스틴(PRISTIN)임을 발표하며 데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프리스틴은 10인조 걸그룹이다. 아이오아이 활동은 끝나지만, 모두 새로운 데뷔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던 것. 이들이 새로운 멤버들과 아이오아이 이상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그룹이 아닌 솔로로 활동하는 멤버들도 있다. 김청하는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며, JYP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전소미도 우선은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소혜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11명이 멤버들 모두 아이오아이 해체 후에도 공백기 없이 꾸준히 대중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콘서트에 앞서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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