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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많은 스타들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연예계 최강 나이 파괴 커플들이 공개됐다.
이날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현빈, 강소라 커플이 1위에 올랐다. 이들의 나이차는 8살로,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다가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위의 주인공은 김주혁과 이유영이다. 베테랑과 신인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17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다. 지난 2015년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다가 실제 연인이 됐다.
최근 ‘도깨비’에서 공유와 열연 중인 김고은은 실제로는 신하균과 열애 중이다. 3위에 오른 신하균, 김고은 커플의 나이차는 17살로, 수년전부터 영화계 선후배로 지내면서 스킨스쿠버 동호회에서 감정을 나누고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문희준, 크레용팝 소율은 4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최초의 아이돌 커플이 됐다. 공황장애로 활동을 쉬던 소율은 그 와중에도 문희준의 콘서트에 방문하는 등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화제의 커플인 설리, 최자는 5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달달한 열애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설을 부인하다가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했다.
6위를 차지한 마동석과 예정화의 나이차는 무려 17살이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하며 사랑을 키웠다. 예정화는 공개 열애 전부터 마동석을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이동건, 티아라 지연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상해의 한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8위는 송승헌, 유역비 커플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1살로, 나이와 국경을 초월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제 3의 사랑’을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촬영 중 짙은 키스신과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키웠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꾸준히 좋은 만남을 가지면서도 두차례나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한국에서 낭만적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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