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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들에게 입맛을 저격당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대세 남녀 냉장고' 2탄이 그려졌다. 1탄 AOA 설현에 이어 유병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유병재는 셰프들에게 '극한 메뉴: 그릇 편', '극한 메뉴: 중식 편'을 주문했다.
그는 "내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집에서 먹을 때 담기는 그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라며 "또 집에서 중식을 자주 시켜 먹는데 중식 셰프님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요리를 먹어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주제인 그릇 편 대결 주자는 최현석 셰프와 김풍 작가였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15분 뒤 최현석 셰프와 김풍 작가가 완성한 요리는 각각 냉볶이, 명풍튀김이었다. 유병재의 선택은 최현석 셰프의 요리였다. 그는 "두 분의 음식이 다 맛있었다. 그래서 취향의 차이로 선택했다. 떡이 굉장히 쫄깃쫄깃했다"고 말했다.
이후 신입 셰프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중식 요리사 주배안, 박건영이 '냉부해' 첫 출격에 나선 것. 이들은 긴박한 대결 끝에 각각 복된 짜장, 뚝닭뚝닭을 내놨다. 유병재는 두 요리 시식 후 주배안 셰프의 복된 짜장을 골랐다.
첫 승을 거둔 주배안 셰프는 "너무 떨렸었는데 좋은 결과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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