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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야구해설가 양준혁이 놀라운 한 달 식비를 공개했다.
양준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로부터 "프로선수 시절, 잘 먹을 때는 식비가 어느 정도 나왔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양준혁은 "워낙 대식가이기도 하고, 선수들은 잘 먹어야 해서 한 달에 200만 원 이상 식비가 나왔다. 경기 들어가기 전, 내 얼굴만 한 크기의 티본스테이크를 두세 개씩 먹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준혁은 "야간 경기를 6시 30분에 하기 때문에, 8~9시가 되면 배가 고프다. 그런데 이렇게 스테이크를 먹고 나면 9~10시가 돼도 괜찮다"고 진지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요즘 운동을 조금 덜 하다 보니 배가 좀 나와서,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1대100'은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양준혁.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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