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10일부터 개막되는 ‘2017 프로·내셔널·대학·고등부 스토브리그’에 참가한다.
스토브리그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창원축구센터 등 7개 구장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프로 팀과 내셔널 팀, 대학 팀이 서로 풀리그를 통해 실력을 가리고 고등부는 고등부 자체 경기와 대학부 친선경기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안산 그리너스와 경남FC 2개 프로 팀과 창원시청과 김해시청 2개 내셔널 팀, 숭실대 외 4개 대학팀, 마산공고 외 3개 고등부 팀 등 총 13개 팀이 출전한다.
10일 오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안산과 부산외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동안 43개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경기를 통해 따로 순위는 나누지 않고 다양한 팀과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안산은 이번 스토브리그 대회 참가로 타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술적인 부분을 한층 더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한편, 안산은 창원에서 27일까지 훈련 일정을 마친 뒤 내 달 2월에는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사진 = 안산 그리너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