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한 올해의 팀을 프리메라리가 선수들이 독점했다.
FIFA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를 진행한 가운데 FIFA FIFPro 월드11도 발표했다. 전세계에서 4만5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투표에 참가해 월드11을 선정했다.
월드11 공격진에는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메시(바르셀로나)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선정됐던 그리즈만(AT마드리드)도 제외됐다.
미드필더에는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고 알베스(유벤투스) 피케(바르셀로나)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월드11 골키퍼에는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
FIFA FIFPro 월드11에선 프리메라리가가 9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5명)와 바르셀로나(4명)가 대부분의 선수를 배출했고 세리에A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1명씩의 선수를 월드11에 올려 놓았다. 반면 프리미어리그는 한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