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사사키 신지(36, BURST)가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사사키 신지는 내달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FC 036에 출전해 알버트 쳉(31, EVOLUCAO THAI)과 대결한다.
사사키 신지는 지난달 10일에 열린 XIAOMI 로드FC 035 대회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패했다. 1라운드 만에 TKO패를 당한 사사키 신지는 이번 100만불 토너먼트를 통해 다시 권아솔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이번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의 타이틀은 ‘ROAD TO A-SOL’이다. 말그대로 권아솔에게 가는 길. 사사키 신지가 중국의 알버트 쳉과 대결해서 승리하면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해 성적에 따라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맞붙을 수 있다.
알버트 쳉은 그라운드 기술과 타격 기술을 모두 겸비한 파이터다. XIAOMI 로드FC 030에서는 이시하라 유키, XIAOMI 로드FC 032에서는 이형석을 제압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아쉽게 챔피언이 되지 못한 사사키 신지가 100만불 토너먼트에 도전하며 향후 성적에 따라 라이트급 챔피언이 될 수 있게 됐다. 알버트 쳉 역시 만만한 파이터가 아니다. 두 파이터 모두 그라운드 기술에 타격 능력도 갖춰 치열하게 맞붙을 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XIAOMI ROAD FC 036]
[미들급 후쿠다 리키 VS 김내철]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멜빈 길라드 VS 김승연]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사사키 신지 VS 알버트 쳉]
[플라이급 문제훈 VS 나카하라 타이요]
[사사키 신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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