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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미니미니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편성이 확정됐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제왕'으로 이뤄진 9부작 드라마다. 세 명의 연출이 각각 화이트, 그린, 골드 컬러를 맡아 각기 다른 색의 판타지를 보여준다.
김지현 PD가 연출한 '우주의 별이'는 저승사자 별이와 이승의 스타 우주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다. '생동성 연애'를 맡은 박상훈 PD는 노량진 고시촌의 적나라한 일상을 보여주고, '반지의 여왕'에 권성창 PD는 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2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우주의 별이'를 필두로 '세가지색 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네이버를 통해 부분 선공개 되며, 결말은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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