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벨기에 프로축구 AFC 투비즈 공격수 레반을 임대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레반은 만 18세에 조지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U-19, U-21 대표팀에도 차출돼 11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투비즈에서는 15경기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반의 장점은 빠른 돌파와 강력한 킥이다. 185cm라는 큰 키에도 빠른 발과 날카로운 킥을 갖고 있어 대전의 측면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전망이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이지만 2선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지난해 AFC 투비즈 김은중 코치의 은퇴경기 당시 대전을 상대로 만회골을 넣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벨기에를 떠나 한국에 입성하게 된 레반은 “K리그 무대에서 꼭 뛰어보고 싶었다. 현재 대전이 2부 리그에 속해 있는데 1부 리그로 승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은중 코치에게 한국 생활, 대전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며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벨기에서 레반을 지도한 투비즈 김은중 코치는 “레반은 많은 활동량과 넓은 시야를 갖고 있다. 자신의 욕심보다는 이타적인 플레이에 능하다. 적재적소에 좋은 패스를 공급해줄 것이다”며 레반의 한국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비즈 심찬구 구단주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 한국의 유망주 선수를 영입하는 것뿐 아니라 구단에서 검증된 유럽의 좋은 선수들을 한국에 보낼 수 있는 역할도 하겠다. 특히 K리그에서 오랜 경험을 한 김은중 코치가 벨기에 선수들을 직접보고 검증한 선수를 한국에 보낼 수 있기에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이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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