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산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일라이가 살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일라이는 “산후 우을증에 대한 것을 많이 검색했다. 밤에 잠이 안오고, 분노 조절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 남편 네명 중 한명이 걸린다고 하는데, 내가 그런 증상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부인이 ‘나 너무 힘들어. 산후 우울증 걸리면 어떡해’라고 전화로 말했었는데, 나도 일본에서 스케줄 중이라 힘든 상태였다. 그런데 그때 내가 ‘나 지금 걸린 것 같아’라고 장난으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또 “그 말에 아내가 상처를 받았더라”라고 덧붙이며 미안함을 전했다.
일라이는 이 뿐만 아니라 아내 대신 입덧도 했다고 전하며 “내가 오바이트를 하고 없던 차 멀미가 생겼다. 사랑하면 대신한다고 하더라”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