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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
톰 홀랜드는 10일(현지시간) 보그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 동안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포함해 3편의 (마블) 영화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계약상의 문제로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최근 출연 명단에서도 스파이더맨은 제외된 바 있다. 톰 홀랜드가 출연사실을 확인한만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역대급 히어로무비가 될 전망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3일 미국 애틀란타, 영국 등지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마블 측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모두 5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등장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지막 남은 소울 스톤(Soul Stone, 영혼강탈)을 찾는 과정과 함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어벤져스와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캡틴 마블(브리 라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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