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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어벤져스4’ 제작비가 공개됐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0일(현지시간)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가 5억 달러(약 6,002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편당 3,000억원씩 투입되는 셈이다.
이 영화는 오는 2월말 스코틀랜드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스코틀랜드는 ‘어벤져스’ 영화 촬영으로 1,200만 달러(약 144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억 2,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한 ‘어벤져스’는 전 세계에서 15억 1,00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2억 5,000만 달러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3일 미국 애틀란타, 영국 등지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마블 측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이 새로 합류할 예정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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