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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MBC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김복주 역의 이성경은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이었음에도 촬영하면 할수록 더 힘을 얻고 나 스스로 힐링이 된 작품이었다. 모든 순간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돌아봤다.
이어 "동료애를 넘어 현장에 계신 분들 모두 가족 같았다. 모두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흘러 넘쳤던 작품이었다"라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힐링 대본 써주신 작가님, 더 힐링 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복주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과분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준형 역의 남주혁은 "언제 어디에서 다시 이 정도로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준형을 만나서 행복했다. 마지막 대본을 받았을 때는 이제 끝이란 생각에 너무 감정이입이 돼 슬프더라"고 전했다.
"모든 촬영이 재미있고 애틋하고 특별했다"는 남주혁은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힘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사랑스러운 역도부원과 훈남 수영부원으로 변신해 호흡을 맞추며, 심장을 간질이는 로맨스로 안방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11일 밤 10시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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