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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7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어쌔신 크리드’가 관람 포인트 3가지 팁을 전격 공개했다.
# 파쿠르부터 ‘신뢰의 도약’까지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액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현대와 중세를 오가며 펼쳐지는 압도적 액션이다. 특히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이 15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펼치는 대결 중 공중을 넘나드는 파쿠르 액션, 광활한 사막 위 마차 추격 액션 등은 하이라이트다. 특히 더욱 심도 깊은 3D로도 구현되어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압도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또한 38M 고공 낙하로 촬영했던 ‘신뢰의 도약’ 장면은 여타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는 차별화된 액션이다. 칼럼과 아귈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마이클 패스벤더는 영화 촬영 당시 매일 아침 트레이닝을 받고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고 밝혔다.
# 과거와 미래 역사적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애니머스를 통해 무려 500년 전 조상의 기억을 경험한다는 설정은 ‘어쌔신 크리드’만의 독창성이다. 뿐만 아니라 치열했던 중세 유럽의 역사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종교재판의 화형식 ‘아우토다페’가 스크린에 구현 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해 제작자 패트릭 크로울리는 “아우토다페의 정확한 재현을 위해 광범위한 리서치와 모든 연출 부서가 힘을 합쳤다”고 전했다.
# 모든 것이 완벽한 연기력의 명품배우들
‘어쌔신 크리드’는 ‘맥베스’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출연을 알리며 폭발적인 연기력을 예고한 바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 만으로 좋았으며, 그의 열정은 언제나 큰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악역으로 등장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암살자 아귈라(마이클 패스벤더)와 함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암살자 마리아 역의 아리안 라베드 또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는 이야기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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