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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인 마이클 기븐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김현수와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볼티모어의 핵심 불펜 투수인 기븐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현지 매체 프레스박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WBC 출전 소감을 밝혔다. 기븐스는 같은 소속팀 선수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팀 동료인 김현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라를 대표해 국가 대항전에 나간다는 것은 대단한 기회다”라며 “대표팀에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그는 소속팀 동료 야수들과 맞대결을 기대했다. 볼티모어는 현재 김현수(대한민국), 아담 존스(미국), 매니 마차도(도미니카 공화국)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WBC 무대에 출전할 예정이다.
기븐스는 “그들을 적으로 상대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모두 국가를 대표해 WBC 무대에서 만난다면 상당히 재밌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현수, 마차도와 같은 볼티모어 소속 선수들이 각자 나라를 대표한다는 것이 상당히 기쁘다. 이것은 그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볼티모어 소속으로 2015년 빅 리그에 데뷔한 기븐스는 올 시즌까지 88경기서 10승 2패 17홀드 평균자책점 2.75의 성적을 남겼다. 마무리 잭 브리튼과 함께 볼티모어의 막강 불펜진을 구성했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마이클 기븐스.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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