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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공유 측이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중국 시나닷컴은 "지난 9일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드라마 '도깨비' 촬영 강행 도중 쓰러졌다"고 10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드라마의 바쁜 촬영 스케줄 탓에 스태프들까지 잘 쉬지 못 했고, 설상가상으로 추워진 날씨 탓에 두 사람은 촬영 도중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해당 기사 내용은 오보"라고 밝히며 "피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두 남자 배우가 동반으로 쓰러질 만큼 심각한 상황이 일어난 적은 없다"고 전했다.
16부작 '도깨비'는 앞으로 4회 방송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극 전개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촬영 스케줄 역시 생방송을 방불케 할만큼 빠듯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건강 이상설은 팬들의 염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중국 매체가 웨이보 글을 기사화 하며 와전이 된 것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끝까지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깨비'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 김신(공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평균 시청률 15%를 넘기며 크게 사랑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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