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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북아메리카컵에 출전 중인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메달 잔치'를 벌였다. 봅슬레이 여자 2인승은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먼저 이선혜-신미란 조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6-2017시즌 북아메리카컵 5차대회에서 합계 1분 44초 3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유란-김민성 조는 1분 44초 63으로 은메달.
다음날인 11일 6차대회에서는 김유란-김민성 조가 1분 43초 3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1분 43초 59를 기록한 이선혜-신미란 조의 몫이었다.
남자 봅슬레이도 메달 잔치에 함께 했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석영건-장기건 조는 5차대회에서 1분 41초 60으로 3위, 6차대회에서 1분 40초 63으로 3위에 올라 2연속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2인승 시상식. 사진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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