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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명예의 거리에 위치한 명패가 훼손당했다고 연예매체 TMZ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경찰은 지난 8일 밤 누군가 LA 명예의 거리에 있는 머라이어 캐리 명패에 물음표를 새겨 놓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할리우드 히스토릭 트러스트(Hollywood Historic Trust)는 명패를 원상복구하는데 1,500 달러가 들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용의자의 행동을 반달리즘(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지만, 넓게는 낙서나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공공시설의 외관이나 자연 경관 등을 훼손하는 행위)으로 보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2015년 8월 5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동판 제막식 등 입성 행사를 가졌다. 그는 W호텔 오른편, 할리우드 불레바드와 아가일 불레바드에 걸쳐있는 거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2,556번째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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