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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루이스 콜맨(31)이 신시내티 레즈에 합류한다.
미국 현지 언론인 USA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가 우완 불펜 투수 루이스 콜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를 통해 콜맨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2009 캔자스시티 로열스 5라운드 전체 152순위로 지명을 받은 콜맨은 2011년 빅 리그에 데뷔했다. 2015시즌까지 5시즌동안 캔자스시티에서만 뛰었으며 지난 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올린 성적은 61경기서 2승 1패 10홀드 평균자책점 4.69였다. 전반기에는 제 몫을 했지만 후반기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12월 논텐더로 방출됐다.
신시내티는 FA가 된 콜맨에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했다. 콜맨은 즉각 계약서에 사인했고, 2월부터 시작되는 스프링 캠프에 초청까지 받았다.
신시내티는 최근 연이어 우완 불펜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4일 드류 스토렌(30)을 1년 300만 달러 규모에 영입했고, 이번에 콜맨까지 팀에 합류시켰다.
[루이스 콜맨.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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