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유통업계가 뉴질랜드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마누카 꿀에 주목하고 있다. 마누카 꿀은 일반 꿀보다도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자양강장이나 피로 회복에 좋다.
또한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은 물론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데도 탁월하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식음료 제품뿐만아니라 뷰티 제품까지 마누카 꿀 성분을 담은 제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키엘은 마누카 꿀 성분이 함유된 ‘마누카 꿀광 크림’을 내놨다. 관계자에 따르면 뉴질랜드 마누카 허니와 한국 인삼 뿌리 추출물의 풍부한 영양을 담아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해 윤기 흐르는 피부를 선사한다.
콤비타코리아는 마누카 꿀 성분을 90% 이상 담아 면역력을 키우는데 탁월한 ‘마누카허니 블랜드 레몬’과 ‘마누카허니 블랜드 진저’를 선보였다. 마누카 꿀은 프로폴리스 등 천연 항산화제가 함유돼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체온을 높이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활동량이 적고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철, 마누카 꿀 성분을 함유한 음료는 지치고 피곤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뉴질랜드의 천연 벌꿀 차인 ‘마누카’는 세계 최초로 UMF 10+등급을 획득한 마누카 꿀을 함유한 고급 음료다. 원재료인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통가리로 국립공원 안에 있는 양봉장에서 공수되며, 청정지역인 만큼 마누카 꿀과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안전하게 한정수량만 헬리콥터를 이용해 조달된다.
[마누카 꿀광 크림(좌), 마누카허니 블랜드 레몬‧진저(오른쪽 위), 마누키. 사진 = 키엘, 콤비타코리아, 마누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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