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항 스틸러스는 수원 삼성으로부터 골키퍼 노동건을 임대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했다. 임대기간은 1년이다.
2014년 수원 삼성에서 K리그에 데뷔한 노동건은 3년 간 42경기에 출전했다. 노동건은 순발력과 반사신경이 뛰어나며 타 골키퍼들보다 빌드업과 패스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건은 2010년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대표에 발탁되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표로 활약했다. 이후 2013년 AFC U-22대표를 거쳐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 병역면제 혜택을 받았다.
노동건은 12일 메디컬체크와 계약 체결을 후 오는 13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여 포항의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 할 예정이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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