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분쟁’ 리쌍 건물 매물로 나와, 시세차익 40억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힙합 듀오 리쌍이 부동산 투자로 40억원 가까이 시세차익을 거둘 전망이다.

11일 매일경제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리쌍 소유의 명문빌딩이 90억원에 시장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리쌍은 지난 2012년 53억원에 건물을 매입했다. 호가대로 거래된다면 5년이 채 안된 시점에 40억원 가까운 시세차익을 얻게 된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리쌍의 대출금과 건물 보증금이 40억원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본금 10억원 대 투자로 수익률 300% 이상 올린 꼬마빌딩 투자 성공사례”라고 말했다.

리쌍은 그동안 지하1층 곱창집 ‘우장창창’ 소유주 서윤수 씨와 갈등을 빚으며 소송을 벌였다. 현재는 명도문제가 해결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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