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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에인절스가 FA 포수 맷 위터스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미국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은 12일(이하 한국시각)은 "LA 에인절스가 FA 포수 맷 위터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터스는 2009년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6년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위터스는 2011년~2013년에 연이어 20홈런 이상 기록했다. 작년에도 124경기서 17홈런 66타점 48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3에 그쳤지만, 한 방 능력을 갖춘 포수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4회 선정 경력이 있다.
존 헤이먼은 "워싱턴과 애틀란타가 위터스에게 관심이 있었다"라면서도 "LA 에인절스도 포수가 필요하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도 수비 보강 차원에서 포수 파트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적었다.
또한, 존 헤이먼은 "볼티모어가 웰링턴 카스티요를 영입하면서 위터스는 볼티모어를 떠날 수밖에 없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 따르면 위터스가 1월에는 사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은 정상급 건강한 포수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라고 했다.
[위터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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