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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탈리 포트만이 동료 남자 배우에 비해 턱없이 낮은 출연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마리끌레르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1년 애쉬튼 커쳐와 출연했던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의 출연료를 언급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애쉬튼 커쳐는 나보다 3배 이상의 출연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2005년 ‘클로저’로 아카데미 후보에 지명되면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스타워즈’ 시리즈에도 출연하는 등 몸값도 오르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2011년 애쉬튼 커쳐에 비해 형편 없는 대우를 받았다.
그는 “이러한 불평등은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재키’로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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