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신화 멤버들이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중 방송가에서 풍문으로만 전해지던 루머에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언급된 루머는 '신화타임'이었다. '신화타임'이란 신화의 잦은 지각으로 인해 방송 제작진이 신화에게 녹화시간을 1시간 앞당겨 고지하는 것이 불문율이 됐다는 소문이다.
이에 에릭은 "데뷔 초반에 그런 일이 많았다. 젊은 나이에 실수를 많이 했다"며 '신화타임'을 인정한 뒤 "지금은 절대 그럴 수 없다. 달라졌다"고 얘기했다.
이어 앤디는 솔로활동 당시 '신화타임'으로 인해 도리어 불이익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앤디는 "모 프로그램 작가 분이 내가 늦을까봐 3시 녹화를 1시라고 알려줬다. 1시에 맞춰서 갔더니 스태프가 한 명도 없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전진은 "사람은 변합니다"며 신화의 개과천선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비즈니스 관계설' 등 각종 소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해피투게더3'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신화.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