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 제작진의 복귀 제안을 받고 고심 중이다.
12일 오전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무한도전' 제작진을 만나 복귀하라는 설득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단, 소속사와 '무한도전' 제작진 양측 모두 복귀 실현 여부에 대해선 노홍철이 "직접 의사를 밝히진 않았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그간 '무한도전' 제작진이 하차 멤버들의 복귀설이 제기될 때마다 "부를 의사가 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던 것과 다른 분위기다.
실제로 '무한도전' 멤버인 가수 광희가 2, 3월께 입대 예정이고, '무한도전'이 이달 말부터 7주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 것과 맞물리며 노홍철의 복귀도 지금이 적기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은 하차 멤버들의 빈자리가 생길 시 '식스맨 프로젝트' 같은 특집이나 자연스러운 합류 과정을 통해 길, 광희, 양세형 등의 새 멤버를 발탁해왔다. '무한도전'은 광희의 입대로 재차 멤버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노홍철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