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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타미 힐피거가 지난 10일 이태리 피티 우모에서 2017년 가을 남성 컬렉션인 힐피거 에디션(HILFIGER EDITION)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힐피거 에디션은 유서 깊은 클래식함이 가미된 타미 힐피거의 맨즈웨어 전통에 경의를 표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디테일로 눈길을 끌었으며, 타미 힐피거 특유의 발랄한 트위스트를 표현하며 모던하면서도 친근하게 풀어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은 더불어 포르테 자 다 바소 (Fortezza Da Basso) 지역의 예술적인 시설물과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마네킹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돼 브랜드만의 젊은 감성과 현대적인 혁신을 기념했다.
선별된 힐피거 에디션과 타미 힐피거 테일러드 라인,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방문자들은 터치 스크린 형식의 리테일 쇼핑 월, 다양한 VM비품,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디지털 쇼룸 등을 포함한 유니크한 디지털 미디엄을 통해 2017 가을 맨즈웨어 컬렉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미 힐피거는 “피티 우모에서 타미 힐피거의 맨즈웨어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1985년 브랜드를 처음 론칭한 이래로 맨즈웨어는 타미 힐피거 브랜드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다. 현재 맨즈웨어 디자이너들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 중 하나인 피티 우모에서 맨즈웨어의 성장과 성취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2017 가을 컬렉션 힐피거 에디션. 사진 = 타미 힐피거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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