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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드웨인 존슨의 DC 히어로 무비 출연이 임박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DC코믹스 수뇌부와 함께 그들의 전체 유니버스에 관해 매우 멋있고 전략적인 미팅을 가졌다”면서 “DC 열혈팬으로서 기다려왔으며, 우리의 미래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의 제작 파트너 히람 가르시아는 트위터에 “오늘 DC코믹스와 큰 미팅이 있다. #샤잠 #블램아담 & 그 이상. 큰 일들이 오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드웨인 존슨과 DC 코믹스 수뇌부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드웨인 존슨은 ‘샤잠’에서 블랙 아담 역을 맡았다. 블랙아담은 원작 코믹북에서 빌런이지만, 그는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원작코믹북에서 샤잠은 번개를 휘두르는 슈퍼 히어로이다. “샤잠”을 외치면 마법 능력을 가진 성인으로 변신한다. 블랙아담은 초인적 수준으로 향상된 지능과 지혜(언어, 전략, 수학 등), 변신용 번개로 자신 또는 남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DC 확장 유니버스 스케줄에 따르면, ‘샤잠’은 2019년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그러나 벤 애플렉 주연의 ‘더 배트맨’ 제작 변수가 생기면서 개봉일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 제공 = 드웨인 존슨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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