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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이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공식발표이다. ‘로건’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한다”라고 공지했다.
히어로무비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로건’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2월 9일부터 19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린다.
‘로건’은 코믹북 ‘올드맨 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올드맨 로건’은 빌런들이 세계를 점령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늙은 울버린의 활약상을 담은 코믹북이다.
2024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엑스맨’ ‘울버린’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어두운 버전의 영화가 될 전망이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로건을 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3월 2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제임스 맨골드 감독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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