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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승준이 이번 시즌 합류한 조동혁을 언급했다.
이승준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작품을 마친 소회를 털어놨다.
이날 이승준은 조동혁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살폈는지 묻는 질문에 "제가 확인 안 해도 (김)현숙이가 다음날 촬영장 가면 다 말해준다"며 웃었다.
이어 "동혁이는 제 예상하고 빗나갔던 게, 애청자들 특징이 이영애를 괴롭히면 가만 안 있는다. 동혁이는 영애를 도와주는 설정으로 가서 욕을 별로 안 먹었다"고 했다.
이승준은 김현숙, 조동혁과 "삼각관계라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시청자들이 그 동안 당한 것 때문에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시즌13, 14에 비하면 극 중 동혁은 승준을 지원해주는 인물이었고, 영애에 마음을 표현하는 상대였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막영애15'는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현실을 대변해 그린 공감 드라마. 이버 시즌 전개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으나 최종화에서 시즌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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