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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 장은상 기자] “기대 이상의 활약 하고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강소휘에 대해 언급했다.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던 강소휘는 지난 6일 IBK기업은행전에 복귀했다. 당시 경기서 홀로 21득점을 책임진 강소휘는 팀의 세트 스코어 3-2 신승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강소휘는 이날 흥국생명전에도 선발로 출전한다. 차상현 감독은 지난 경기 강소휘의 좋았던 감각을 이번 경기에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차 감독은 “강소휘는 오늘도 선발 출전한다. 복귀전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좋은 컨디션을 계속 유지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한 무릎 부위가 100% 회복된 것은 아니다. 다만 본인이 출전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어렵게 잡은 기회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의지력이 좋은 선수다”고 덧붙였다.
[차상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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