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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허이재가 절친 홍수아와의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허이재는 최근 패션&뷰티 매거진 bnt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화보에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차분하면서도 늘어지는 무드를 보여준 첫 번째 콘셉트와 역동적인 포즈와 단조로운 무드의 두 번째 콘셉트 그리고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세 번째 콘셉트를 모두 완벽 소화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랜 절친 홍수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로의 단점도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친하다"라며 "그 단점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 귀한 관계"라고 전했다.
허이재는 "홍수아와 서로 작품에 들어가면 바빠져 자주 볼 수는 없지만 매일같이 연락하며 지낸다"고 말했다.
또한 허이재는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해 10월 선보였던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도 빼 놓지 않았다. 그는 늘 이 작품을 생각하며 지냈다고.
허이재는 "촬영 당시 분위기와 현장에서의 기분 등 모든 것이 스스로도 만족했던 작품이기에 마치 어제도 촬영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배역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당시 눈물, 콧물을 쏟아 감독님께서 내가 신인 배우인 줄 착각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허이재는 "평소 김지수 선배의 연기를 동경했다. '우주의 크리스마스' 작품 후에도 또 다시 함께 연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김지수 언니가 평소 말투는 조곤조곤한 스타일이지만 성격은 털털하다"고얘기했다.
[사진 = bnt]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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