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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잃어버린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최순실 청문회 미공개 X파일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훈은 출연진들에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청문이 있었다"라고 물었고, 장제원 의원은 "피부미용에 관련된 것들을 청와대에 들인 것이 의문이 들었다. 의무실장을 추궁하다 대통령에 미용주사를 처방한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 것들을 계기로 청와대 의무실 증언의 신뢰도가 깨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혜훈 의원은 "대통령 탄핵 가결 후 세월호 7시간의 알리바이가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前 청와대 비서관 안봉근 증인의 중요성이 뭐냐면 박 대통령의 그림자다. 대통령이 가는 곳에 안봉근이 있다. 수면 시간 외에는 항상 붙어있다. 그런데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안봉근이 모를 리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청문회서 대통령의 메이크업과 헤어를 맡고 있는 정성주, 정매주 자매와 윤전추 행정관을 대질 심문하면 세월호 7시간의 미스터리를 조금 풀 수 있을 거다"라고
[사진 = MB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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