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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공중3회전 다이빙을 선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에서 공명은 식수제한으로 식수가 부족해지자 슬리피와 진에게 "우리끼리라도 제일 점수 안 나온 사람 거 한 모금씩 하기"라며 다이빙입수대회를 제안했다.
이어 물 한 모금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입수 전쟁이 펼쳐졌다. 슬리피는 비보잉 스텝으로 매력을 어필한 후 호기롭게 달려가다 슬라이딩 입수를 해 부족원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진은 "나의 잘 생긴 얼굴을 딱 비추면서 뛰는 게 목적이 아닐까"라며 공중3회전 다이빙을 해 부족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마지막으로 공명은 힘차게 달려가다 미끄러져 부족원들에게 웃음과 부끄러움을 선사했다.
1등은 당연히 진. 그는 덤블링 다이빙 세리머니를 한 후 꼴찌를 한 공명의 물을 크게 한 모금 마셨다.
물을 탈환하려다 오히려 탈취당한 공명은 "한 칸이 없어졌어"라며 울상을 지었고, 진은 "물에 꿀을 넣었네. 아 달다. 남의 물이 맛있어"라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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