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용은이 공동 13위로 도약했다.
양용은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의 양용은은 공동 13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했다. 7번홀, 9~10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1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2번홀, 14~15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서 59타를 작성, 역대 8번째 50대 타수를 기록한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3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23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토마스의 1~2라운드 123타는 역대 PGA 36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12언더파 128타로 2위다. 허드슨 스와포드(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잭 존슨(미국)이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양용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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