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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 최신 포스터 2종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엠마 왓슨이 빨간색 장미를 들고 있는 모습, 야수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담긴 포스터이다.
‘미녀와 야수’는 미국 영화팬이 꼽는 올해 기대작 3위에 랭크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1위는 ‘스타워즈8’,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미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은 90년대 디즈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최초의 애니메이션이다.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 루크 에반스, 르 푸 역 조쉬 게드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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