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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우결' 남편들이 아내를 위한 애정을 쏟았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공명-정혜성, 최태준-보미, 슬리피-이국주의 가상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공명과 정혜성은 신혼집 구하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총 세 집을 살펴봤다. 이 중 정혜성이 마음에 들어한 집은 다소 가격이 나가는 두번째 집이었다.
공명은 비싼 가격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혜성 마음을 읽고는 두번째 집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고, 이후 인터뷰에서는 "저는 솔직히 다 필요 없고 아내가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무리를 해서라도 가야 한다"고 밝혀 정혜성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최태준과 보미는 보미의 운전면허 취득에 나섰다. 보미는 최태준과 함께 표지판을 비롯 각종 운전 면허 시험 준비를 하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다.
최태준은 보미 시험장까지 따라가 열렬히 응원했다. 보미 역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보미는 59점을 받아 불합격해 좌절했다.
슬리피, 이국주는 이국주 생일을 맞아 이벤트가 펼쳐졌다. 슬리피가 가상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 턱시도를 차려 입은 슬리피는 하트 촛불을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 장미꽃을 든 채 이국주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이후 이국주가 도착했다. 이국주는 슬리피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슬리피는 "심쿵했지? 심장 아플텐데. 심장 폭행 당해서"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후에도 슬리피는 이국주 나이 만큼 장미꽃을 집안 곳곳에 숨겨놨고, 연주를 비롯 케이크 이벤트까지 하며 이국주를 기쁘게 했다. 또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깜찍한 애교를 펼쳐 의외의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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