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레스터시티를 완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3-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7승1무3패(승점 52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첼시의 알론소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페드로, 윌리안, 아자르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마티치와 캉테가 중원을 구축했다. 알론소와 모제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수비는 아즈필리쿠에타, 루이스, 케이힐이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경기시작 6분 만에 알론소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알론소는 아자르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6분 알론소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알론소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첼시는 후반 26분 페드로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윌리안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이 골키퍼 슈마이헬에 맞고 굴절되자 페드로는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터트렸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