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너의 이름은.’과 ‘모아나’가 새해 애니메이션 신드롬을 일으키며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14일 하루 동안 29만 2,247명을 불러오마 흥행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19만 1,094명이다. ‘모아나’는 24만 3,739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1만 8,009명이다.
애니메이션인 흥행 1,2위를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현재 ‘너의 이름은.’ 예매율은 20%, ‘모아나’는 19.5%이다. 조만간 ‘모아나’가 역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모아나’는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8, CGV 골든 에그 지수 97%, 롯데시네마 관객 평점 9.2 라는 수치로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거센 흥행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사진 제공 = 미디어캐슬,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