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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위풍당당 섹시 봉춤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연기돌'에서 오나미는 여전사 역 오디션에 도전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오나미는 광택이 번쩍이는 올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나아가 봉에 기댄 채 어정쩡한 포즈를 취하고, 치명적 눈빛을 발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터뜨리게 만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나미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며 봉춤을 선보이고, 개그맨 김대성과 드라마 '가을동화' 속 송혜교, 송승헌의 연기를 자기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5일 밤 9시 1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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