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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결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자유계약선수(FA) 황재균이 1월 15일 구단과의 면담에서 오랜 꿈인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재작년 메이저리그 포스팅 도전을 허락해주고 올해도 진심으로 다가와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이 제시한 좋은 조건과 편안한 환경에서 팀을 위해 뛰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어린 시절부터 꿈인 메이저리그 진출을 꼭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구단은 황재균과 마지막까지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상했으나 황재균 본인의 미국 진출에 대한 의지를 존중하고 미래의 성공을 응원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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