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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1박2일' 정준영이 복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경남 거창으로 육감여행을 떠난 5명의 멤버들과 함께, 나홀로 오프닝을 통해 수개월 만에 복귀한 정준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준영은 그동안 뭐하고 지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책읽으면서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날 5명의 멤버들은 '30'이 적힌 종이를 뽑았고, 따로 떨어져있는 정준영의 이름을 30번 불러야만 서로 만날 수 있는 미션이었다.
정준영은 겨울 산을 오르며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멤버들과 연락 많이 했다. 단체방이 있으니까. 연락만 많이 해도 좋았다"라며 "한국 오자마자 다같이 모여서 얘기도 했다. 주혁이 형도 왔다. 두 세번 정도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를 모른 채 다양한 게임을 하며 육감여행을 했고, 곳곳에서 정준영의 이름을 불렀다. 멤버들은 5명이서 게임을 해야하는 터라 숫자가 맞지 않자 "준영이 보고싶다"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4시간 30분 간 묵묵히 등산을 했고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렸다. 정준영은 "이제 돌아왔으니까 올해는 더 재미있게 건강히 촬영했으면 좋겠다. 형들이 기다려줬기 때문에 작년, 재작년보다 더 깊은 케미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박2일' 제작진은 6일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1박 2일'로 복귀하게 됐다"라며 공식적으로 6인 체제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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