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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리백을 가동한 에버턴이 안방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대파했다.
에버턴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2연승을 달리며 승점33점을 기록, 리그 7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은 스리백을 썼다. 루카쿠, 바클리, 미랄라스, 베인스, 베리, 데이비스, 콜먼, 푸네스 모리, 윌리엄스, 홀게이트, 로블레스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 실바, 스털링, 데 브루잉, 사발레타, 야야 투레, 사냐, 오타멘디, 스톤스, 클리시, 브라보가 나섰다.
에버턴은 전반 34분 루카쿠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에버턴은 미랄라스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데이비스가 드리블 돌파 후 환상적이 로빙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에버턴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온 루크만이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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