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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AS로마가 우디네세를 꺾고 선두 유벤투스를 맹추격했다.
로마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다치아 아레나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16-17시즌 세리에A 20라운드서 나잉골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44점을 기록한 로마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유벤투스(승점45)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로마는 제코를 중심으로 엘 샤라위, 나잉골란이 공격진을 이끌었다. 이에 맞선 우디네세는 자파타가 공격에 포진했다.
승부는 전반 12분 만에 갈렸다. 스트루트만의 패스를 나잉골란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갈랐다.
로마는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제코가 아쉽게 실축했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양 팀은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로마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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