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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삼성 라틀리프의 중요한 과제, 마인드컨트롤

시간2017-01-16 05:5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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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못하는 선수에겐 견제를 하지도 않는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KBL 최고의 외국 빅맨이다. 어지간한 가드, 포워드보다 빠른 트랜지션으로 능숙하게 속공을 마무리한다. 모비스 시절과는 달리 중거리슛 능력도 향상됐다. KBL에 대한 애정도 크다. 올해 초 한국여권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KBL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라틀리프에 대한 특별귀화 절차를 밟기로 합의했다.

당연히 라틀리프는 수비수들의 엄청난 견제를 받는다. 그는 평소 경기 도중 파울 콜에 짜증을 내거나 항의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꼭 그렇지도 않았다. 10일 SK전서 숙제가 드러났다.

3쿼터 종료 1분5초전이었다. 라틀리프는 마이클 크레익의 패스를 받고 덩크슛을 터트렸다. 이후 백코트하는 과정에서 SK 최준용과 부딪혔다. 이때 라틀리프는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최준용의 머리를 살짝 밀었다.

엄연히 잘못된 행동이었다. 라틀리프는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그러나 심판진으로부터 즉시 퇴장과 KBL로부터 사후 추가징계를 받아도 할 말이 없다. SK 문경은 감독도 13일 LG전을 앞두고 불만을 토로했다.

농구는 실린더 원칙에 의한 정당한 몸싸움이 인정된다. 매치업 되는 공격수와 수비수는 어느 정도의 신경전까지도 용인된다. 적당한 신경전은 오히려 개인과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경기의 흥미를 높이는 요소다.

그러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분명히 있다. 특히 볼 데드 상황에선 도덕적으로 불필요한 행동을 자제하는 게 옳다. 라틀리프와 최준용이 인플레이서 몸싸움으로 충돌한 것이면 몰라도, 백코트 과정에서 최준용과 부딪힌 뒤 손가락으로 그의 머리를 민 건 분명 선을 넘는 행동이었다.

이상민 감독은 "라틀리프에게 주의를 줬다. 수비수의 견제에 여유 있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 코트에서는 불필요한 행동을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이어 "잘 하는 선수의 숙명이다. 못하는 선수에겐 견제가 들어오지도 않는다. 라틀리프에게 '네가 잘하니까 견제를 받는 것'이라고 말해줬다"라고 털어놨다. 일각에선 최준용이 수비를 할 때 교묘하게 신경전을 유발한다는 평가도 있다. 그래도 이 감독은 "그래도 라틀리프가 잘못한 것이다. 이겨내야 한다"라고 했다.

라틀리프에 대한 또 다른 시선도 있다. 또 다른 농구관계자는 "요즘 라틀리프가 견제를 많이 받더라. 수비자 파울이 제때 불리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라고 했다. 라틀리프뿐 아니라 각 팀 핵심 외국선수들이 수비수들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는다. 일부 수비수들은 심판의 눈에 보이지 않게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KBL 심판진의 파울 콜 및 경기운영이 애매했던 건 하루 이틀 일은 아니다. 라틀리프는 14일 오리온전 2쿼터 종료 4분1초전 선수교체과정에서 테크니컬파울을 받았다. KBL 이재민 경기본부장은 "4라운드부터 외국선수 2명 동시기용 쿼터를 자율(1~3쿼터)로 하면서 감독들에게 외국선수를 교체할 때 본부석에 정확히 시그널을 보내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라틀리프를 교체할 때 본부석에 신호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본부석으로 와서 다시 교체 사인을 달라고 했는데 라틀리프가 그대로 들어가서 테크니컬파울을 줬다"라고 했다.

이 판정은 다소 애매했다. 이 감독도 "딜레이 오브 더 게임(경기지연)을 주는 게 맞지 않나"라고 했다. 타 구단 한 관계자도 "그건 테크니컬파울을 줄 게 아니라 심판이 다시 선수교체를 할 수 있게 조정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농구관계자들은 "라틀리프가 2쿼터에 테크니컬파울을 받은 이후 마인드컨트롤이 되지 않은 것 같다"라고 했다. 실제 라틀리프는 오리온전 3~4쿼터에 몇 차례 골밑 이지슛을 놓쳤다. 삼성은 후반전에 급격히 어수선해지면서 오리온에 역전패했다.

KBL 심판진과 경기본부석의 경기운영은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다. 극심한 견제를 받는 외국선수들이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쉽지는 않다. 일부 외국선수들은 심판에 대한 불만이 상당하다는 게 관계자들 설명이다. 그러나 프로라면 코트에선 불필요한 행동을 자제하고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야 한다. 특히 라틀리프는 삼성 전력의 핵심이다.

한편, 14일 경기서 오리온 애런 헤인즈도 경기종료 6분50초전 5반칙으로 퇴장하면서 두 손으로 돈을 세는 시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헤인즈 역시 과거 불손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걸 감안하면 아쉬운 행동이었다.

라틀리프와 헤인즈는 불 필요한 행동을 한 이유로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 오리온에 확인한 결과 15일 오후까지는 KBL로부터 재정위원회 회부 통보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KBL 재정위원회가 통상적으로 목요일에 열리는 걸 감안하면 1~2일 이내에 재정위원회 회부 통보를 받을 수 있다.

[라틀리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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