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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가 ‘도리를 찾아서’를 꺾고 북미 흥행 1위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로그원’은 북미에서 4억 9,88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도리를 찾아서’의 4억 8,600만 달러를 넘어서 2016년 북미 흥행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조만간 역전할 전망이다. ‘로그원’은 현재까지 9억 7,99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다음주 중 ‘도리를 찾아서’의 10억 2,763만 달러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로그원’은 2016년 개봉작 가운데 톱4에 올랐다. 이같은 흥행 속도라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이어 톱2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6년 전 세계 흥행작 톱5 순위는 모두 디즈니 영화로 채워졌다.
1.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11억 5,330만 달러
2. 도리를 찾아서 10억 2,763만 달러
3. 주토피아 10억 2,378만 달러
4.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9억 7,990만 달러
5. 정글북 9억 6,655만 달러.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근 세상을 떠난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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