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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세 심사위원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시청률도 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1부와 2부는 각각 13.8%와 17.3%, 최고 시청률은 19.0%를 기록했다.
이는 일요 예능 1위 기록으로 가구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1, 2 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2049 시청률 역시 9.5%로 이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K팝스타의 꽃'이라 불리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그려졌다. 자신의 기획사로 뛰어난 인재를 캐스팅하기 위한 세 심사위원의 치열한 신경전과 눈을 뗄 수 없는 참가자들의 무대들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도입된 '역선택' 룰 역시 '꿀잼'을 선사했다. 유희열이 박진영, 양현석에게 연습생 캐스팅 카드 두 장을 양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탐나는 연습생을 차지하기 위한 YG-JYP의 전쟁은 치열했다.
한 참가자에게 동시에 러브콜을 보내 참가자로부터 역으로 선택을 받게 된 양현석과 박진영의 모습은 색다른 웃음를 줬다. 두 사람의 신경전을 관전하던 유희열은 급기야 역선택 상황이 벌어질 때 마다 진행에 나섰다. 결과가 나온 뒤 희비가 엇갈린 양현석 박진영의 리액션까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웃음 포인트로 재미를 더했다.
[사진 = SBS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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